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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인터플렉스, 3년 만에 영업 흑자 전환 기대 ‘목표가↑’-IBK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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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인터플렉스 실적 추이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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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5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3년 만에 영업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1만25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22.4% 증가한 720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매출이 2분기 중에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중국 거래선의 RF 매출은 1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제품의 응용처가 확대되는 효과에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새로운 응용처의 수익성은 이전 제품에 비해서 높을 것으로 예상해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이전 정상 수준으로 회복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로 인해 2020년 영업이익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주가 부진은 상반기 실적 부진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고, 하반기에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실적 개선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조남호 기자(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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