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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수만명 '톈안먼 시위 희생자' 추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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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6·4 톈안먼 민주화 시위 31주년을 맞아 홍콩 시민들이 추모의 촛불을 들었습니다.

지난달 28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국가보안법 초안을 통과시키면서 홍콩에 공포가 엄습한 가운데 수만 명의 시민들이 홍콩 곳곳에서 촛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텐안먼 시위가 벌어진 시간인 저녁 8시 9분에는 빅토리아 공원에 모인 만여 명의 홍콩인이 일제히 1분 동안의 묵념을 올렸습니다.

집회를 주최한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의 리척얀 주석은 중국 정부를 강력하게 성토했습니다.

리 주석은 "독재는 바이러스와 같으며, 세계는 이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추모 집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고, 미국, 유럽, 타이완 등 세계 곳곳에서 동참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홍콩 시민들은 중국에 대한 강한 반감을 서슴없이 드러냈습니다.

한 참석자는 "중국 공산당은 자유도, 인간성도 전혀 허용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전체주의 체제와는 갈라서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몽콕 지역에서는 도로를 점거하려는 시위대와 사복경찰의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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