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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오타니 '피해자'로 기술...통역사 영장청구서 보니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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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통역사의 불법 도박·불법 송금과 관련된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통역사에 대한 영장청구서가 공개됐습니다.

이 사건의 수사관이 작성한 36쪽 분량 영장청구서에선 오타니를 '피해자(Victim)'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오타니의 진술, 자발적으로 제공한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 도박과 관련된 흔적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타니가 도박 사이트나 문제의 계좌에 로그인한 흔적도 없었습니다. 통역사 미즈하라잇페이가 "모두 내 책임"이라며 단독 범행 사실을 인정한 메시지까지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