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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MBC "'박사방' 기자, 취재목적 주장 신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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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사방' 기자, 취재목적 주장 신뢰 어려워"

MBC는 자사 기자 A씨가 성 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의혹과 관련해 취재목적이었다는 진술은 신뢰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조사한 결과 "A씨가 박사방 가입을 위해 송금을 하고 활동한 점이 인정되며, 취재목적으로 가입했다는 진술은 믿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현재 대기 발령중인 A씨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등 사규에서 정한 조처를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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