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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올해 세계 스마트폰 판매 12%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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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확산 여파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가 10%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3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예상 판매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12% 줄어든 12억대로 내다봤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소비 감소와 부품 공급망에 차질을 빚으면서 애플과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IDC는 설명했다. IDC 선임 연구 애널리스트 산기티카 스리바스타바는 "전국적인 폐쇄조치와 증가하는 실업률이 소비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19로 애플은 미국과 유럽의 애플스토어 매장 영업을 중단해야했다. IDC는 올해 중국 시장의 스마트폰 수요도 한자리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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