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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단독] 벤처기업協, '제 20회 벤처썸머포럼' 개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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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0 제 14회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일정 연기

아시아투데이

벤처기업협회 로고./제공=벤처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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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벤처기업협회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벤처썸머포럼’이 올해는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4일 “올해 8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던 ‘제 20회 벤처썸머포럼’ 관련해 내부에서 논의 중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며 “원래는 올해 부산에서 개최하는 걸로 기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벤처썸머포럼은 선후배 벤처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다.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기업데이터, NICE평가정보, 기술보증기금, 한국여성벤처협회 등이 공식 후원한다.

벤처썸머포럼은 1997년부터 벤처기업인들이 경영전략과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벤처썸머포럼은 매년 제주에서 열렸으나 작년에는 광주·전남 등 남부지역 벤처 활성화를 위해 여수에서 개최됐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역시 올해 6월에 개최하려고 한 ‘2020 제 14회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일정을 연기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당초 올해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며 “개최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4번째를 맞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2007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전략과 정책어젠다를 제시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소통·화합·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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