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찾아가는 R&D 지원' 실시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도내 R&D과제에 선정된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칭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코칭은 창업 중소기업이 정부 R&D사업을 수행하면서 직면한 문제점 등에 대해 기술분야별 전문가와 충북중기청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지원한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무료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 및 기술개발 목표달성을 위해 1대 1 맞춤형으로 기술개발 내용 및 사업화 연계방안 등 R&D 수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1대 1 코칭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는 전문가 중 해당기업 분야에 맞게 선별·위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1대 1 맞춤형 코칭은 지역 중소기업의 R&D사업화 성공을 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지역 중소기업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