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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5세대 이동통신

씨엠에스에듀 ‘AR·MR 실감’ 5G 기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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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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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기반 융합교육 기업 씨엠에스에듀(CMS에듀, 대표 이충국)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5G 기반의 온라인 수업용 사고력 수학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씨엠에스에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시행하는 ‘2020년도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콘텐츠 개발에는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과 혼합현실(MR;Mixed Reality) 실감 기술을 적용한다. 5G 통신망을 통해 온라인 사고력 수업 시 3D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하고, 강사와 학생 간 커뮤니케이션 정보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투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비대면 수업 환경에 대한 수요가 교육 전반에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사고력 교육에서는 적용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해야 하는데 커뮤니케이션 위주의 화상 솔루션만으로는 효과적인 비대면 수업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충국 씨엠에스에듀 대표는 “사고력 수학 수업에서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주제의 경우 3D 공간에서 체험하며 개념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기존 온∙오프라인 교육은 3D 실감 경험을 제공하기에는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어 5G 기반의 AR·MR 실감 기술을 활용한 사고력 교육 콘텐츠 개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씨엠에스에듀가 개발중인 10종의 사고력 수학 실감 콘텐츠는 네트워크 게임 기술을 접목해 올 하반기 자체 개발 중인 원격 다중접속 온라인 수업 플랫폼을 통해 수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씨엠에스에듀는 현재 개발 중인 디지털 실감 콘텐츠가 사고력 수학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5G 통신망 기반의 VR∙MR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통신사와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한, VR∙AR∙MR 각 환경에 따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충국 씨엠에스에듀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주목받으며 온라인 교육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 센터에서 시범 운영 중인 사고력 온라인 클래스는 AR∙MR 실감 교육 콘텐츠 개발로 온라인 교육 혁신을 앞당기며 씨엠에스에듀가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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