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사진영상드론학과 학생들 광주미술대전서 잇단 수상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대학교 사진영상드론학과 학생들이 광주시미술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4일 광주대에 따르면 광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예술교류연합회가 주관한 '제33회 광주시미술대전' 사진 부문에서 사진영상드론학과 오예찬(4년)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희재(4년)·김도영(4년) 학생이 특선했고, 김채영(4년) 학생을 비롯해 채기원(4년)·백인성(4년)·박진만(4년)·안다민(3년)·백선주(3년)·김동혁(2년) 학생이 각각 입선했다.

광주시미술대전 수상작은 오는 6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광주대 사진영상드론학과는 '제32회 광주시미술대전'에서도 10명의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사진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대 신경철 예술사진전공 지도교수는 "매년 열리는 광주시미술대전은 정통성과 역사성이 있는 공모전이기에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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