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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인천 기초지자체 3곳-연세대, 사회적 경제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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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기초자치단체 3곳과 연세대학교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인천시 남동구·중구·동구는 연세대와 사회적 경제 교육 콘텐츠 개발, 사회적 경제 관련 청년 인재 발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세대 글로벌교육원은 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6월 중순부터 '사회적경제기업가 역량 강화'(10주)와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10주)로 구성된 최고위 과정을 송도캠퍼스에서 운영한다.

각 기초지자체는 이 과정을 수강하는 사회적경제 관련 전문가와 기업가 30명의 교육비를 분담해 지원한다.

이들 지자체는 캐나다·스페인·이탈리아 등 사회적경제의 모델로 꼽히는 나라에서 우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캠프를 운영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인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나 조직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능력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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