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수교육 바우처 카드 '짱짱카드' 발급

(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 지원 바우처 카드(사회서비스 이용권)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특수교육 지원 짱짱 카드 [경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 달까지 도내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학교를 통해 대상 학생에게 '경북 i 짱짱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치료 지원 카드는 매월 15만 원, 방과후수업 지원 카드는 매월 10만 원씩 충전된다.

부득이하게 바우처 카드를 신청하지 못하는 학생에겐 기존 방식대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바우처 카드 도입으로 특수교육 서비스 업무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교원 업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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