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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성윤모 장관, 아세안+3 경제장관 화상회의 참석…‘기업인 신속통로’ 확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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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제공=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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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특별 아세안+3 경제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한-중간 시행중인 ‘기업인 이동 신속통로’를 아세안(ASEAN) 역내 다른 국가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성윤모 장관이 ‘특별 아세안+3 경제장관 화상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세안+3 경제장관 공동성명 채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장관회의는 지난 4월 개최된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합의한 경제 분야 협력 관련 이행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정상회의에서 강조했던 ‘필수적 기업인의 국가간 이동 보장’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시장개방 유지·확대 및 상품·서비스의 이동 원활화 △기업인의 필수적 이동 보장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협력 확대 등을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아세안+3 경제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필수재화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비관세장벽 및 무역제한조치 자제, 필수 기업인 이동 보장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디지털 경제를 통한 중소기업 역량강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을 통한 역내경제통합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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