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상 국회의장단 선출시한은 내일(5일)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천명하고 "어떤 장애도 새 국회를 향한 전진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를 일하는 국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과거 관행이라는 이유로 국회가 장기간 공전했고 협치라는 이름으로 법이 무시됐다"면서 "야당은 여전히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신줏단지처럼 모시지만 잘못된 관행을 혁파하고 국회의 근본을 바꾸라고 국민은 명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정부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과 관련, "속도와 타이밍이 중요해서 6월 중에 통과돼야 한다"며 "3차 추경이 신속히 집행되면 우리 경제는 내년 3%대 성장의 극적인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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