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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벌써 폭염특보 발효에 '이것' 매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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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이 예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서큘레이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서큘레이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선풍기류 매출 중 서큘레이터가 차지하는 비중도 35%를 넘었습니다.

롯데하이마트 선풍기류 매출 중 서큘레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7%에서 2018년 15%, 지난해에는 26%로 증가 추세입니다.

서큘레이터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가전제품으로, 특히 에어컨과 함께 쓰면 냉기를 빠르게 순환 시켜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마트에서는 서큘레이터 매출이 늘면서 서큘레이터 매출 비중이 일반 선풍기 매출을 앞지르기도 했습니다.

이성재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지점장은 "기상청에서 이번 주말 서울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는 예보를 발표함에 따라 서큘레이터를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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