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광고인재 양성…한국광고아카데미 40명 선발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광고총연합회와 함께 '글로벌 광고인재 육성 사업'을 통해 광고업계 실무 인력 교육과정인 한국광고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광고아카데미는 광고 기획부터 아이디어 발굴, 광고물 제작, 고객사 제안 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실무 과정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 광고계 전문가들이 각 과정을 지도한다.

▲현업인의 현장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전문가 특강' ▲광고 기획, 광고 문안 작성(카피라이팅), 동영상 광고 제작, 디자인,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제작 등 광고 창작에 필요한 '실습 연수회(워크숍)' ▲실제 광고회사, 광고주들과 협업해 광고를 제작해 보는 '실무 프로젝트' ▲현업 전문가와 진로를 상담하며 현장 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문가 상담(멘토링)'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오는 8∼19일 지원 신청을 받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교육생 4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달 초부터 12월 초까지 약 5개월간 무료로 교육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광고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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