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주신 국사성황신 모시기 |
4일 강릉단오제보존회 등에 따르면 오는 6일 오전 대관령 국사성황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 두 번째 지정 문화재 행사인 대관령 산신제와 국사성황제를 무관중 행사로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초헌관인 장시택 부시장 등 관계자만 참석이 허용된다.
국사성황제는 강릉단오제의 주신(主神)인 국사성황신을 강릉 남대천 둔치 단오장으로 모시는 제례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현충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지 않는다.
단오제 본 행사는 오는 21∼28일 온라인과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 대관령 국사여성황사 등에서 열린다.
강릉단오제는 지난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에도 지정 문화재 행사만 개최한 바 있다.
강릉단오제보전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해는 무관중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일반인은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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