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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올해 첫 폭염특보 발령…경산 낮 최고기온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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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이 4일 오전 11시에 기해 대구와 경남 창녕, 경북 청도, 김천, 경산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날 대구 낮기온은 34도, 경산은 35도 등까지 오르겠고, 서울은 전날보다 조금 낮은 26도로 예상됩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지고, 체감 온도 35도가 이틀 이상 이어지면 폭염경보가 내려집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안건과 관련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힘든 여름이 될 수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맞는 첫 번째 여름으로,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다"고 철저한 재난 대비를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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