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 공모 시작

대구 달성군의 한 오카리나 동호회 회원들이 지난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카리나 공연을 하고 있다./제공=대구 달성군

대구/아시아투데이 김규남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 올해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 공모를 시작했다.

4일 달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에 활동공간을 두고 있는 성인(만 19세 이상)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호회는 모두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음악, 미술, 댄스, 공예, 문학, 연극은 물론 취미·여가 활동인 요리, 다도, 꽃꽂이, 발명품 개발 등 생활체육을 제외한 모든 분야다.

선정된 동호회는 ‘생활문화 프로젝트(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발표회)’를 최소 1회 이상 수행해야 한다.

프로젝트 수행 기간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다. 역량 강화를 위한 경비 일부와 대외활동을 위한 생활문화 프로젝트 수행 경비 일부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음 달 중 선정된 동호회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생활문화간담회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와 운영 방안에 대한 강의와 코로나19로 인한 단체생활 속 지켜야 할 활동 수칙 등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 방법은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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