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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더블유게임즈, 2분기 실적성장·자회사 상장 모멘텀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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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수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4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2분기 실적성장과 자회사 상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21%, 37% 증가할 것”이라며 “북미 지역의 본격적인 코로나19 영향은 3월 말부터였으며 이로 인한 게임 체류 시간 확대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종속회사인 DDI가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상장은 7월 초 예정”이라며 “ DDI와 가장 유사한 기업은 SCI Play인데 DDI의 이번 1분기 매출 성장률은 SCI Play를 앞섰다는 점에서, 우호적인 상장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더블다운카지노 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더블유카지노의 매출 반등이 가시화되면, 실적 눈높이는 재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DDI의 예상 상장 기업가치 1조4000억원 중 더블유게임즈의 지분율 57.3%를 고려하면 약 8000억원 수준의 가치가 설명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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