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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서울 동작구서 단독주택 축대벽 붕괴…부상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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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빌라ㆍ다가구 붕괴 위험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3일 오후 10시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2층짜리 주택 축대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 축대벽 중 폭 5m·높이 1.5m가량이 아래로 무너지면서 거주자와 인근 2개 빌라 주민들이 잠시 밖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동작구청 관계자는 "무너진 부분에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를 완료했다"며 "안전재난담당관 확인 결과 추가 붕괴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구청 측은 "오늘 중으로 사고가 발생한 주택을 포함해 인접 건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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