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어머니들은 운동장에서 한참을 뛰어놀다 들어온 아이의 옷을 벗겨냈습니다. 그러곤 물 한 바가지를 붓고 빨랫비누로 거품을 낸 뒤 빨래판에 박박 문질러 때를 벗겨내고 툭툭 털어 여름 햇볕에 말리셨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없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인천 강화군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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