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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여현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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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에 등장한 스타 재무설계사 여현수가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는 '돈의 맛' 특집으로 방송인 현영, 조영구, 개그맨 허경환, 배우 출신 재무설계사 여현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80억원 매출의 패션 CEO, 조영구는 망해도 다시 일어나는 이사업체 CEO, 허경환은 잘생김을 뒤로하고 닭 가슴살에 올인 한 CEO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여현수는 배우 은퇴 후 억대 연봉 재무설계사로 변신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현수는 지난 2016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년 배우생활을 은퇴한다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여현수는 가정을 위해 고정수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재무설계사로의 직업 전환을 알려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현재 여현수의 연봉은 업계 상위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현수는 1982년 생으로 올해 39세다.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했다.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서 성인이 된 허준의 아들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1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에서 이병헌과 애틋한 감정을 갖게 되는 임현빈 역할을 맡아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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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이소라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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