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외식은 '자주'…코로나 방역 외식 예절은 '필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전한 음식문화 실천 캠페인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안전한 음식문화 실천 캠페인. (사진=경남도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3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한 음식문화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먹던 숟가락으로 찌개를 같이 떠먹거나 쓰던 젓가락으로 반찬을 함께 먹는 등 비위생적인 밥상 문화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음식을 함께 집어 먹는 문화는 비말 전파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어서 덜어먹기 또는 개별 반찬 제공 등 외식 예절을 지켜야 한다.

생활 방역 중심의 음식 문화 개선 수칙을 보면, 음식점은 개인접시·국자·집게 등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탁자 간격 1m 이상 조정, 매일 1회 소독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용자는 개인접시 덜어먹기, 간격 띄워 앉기,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조용한 식사 등을 지켜야 한다.

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덴탈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등과 함께 나눠줬다.

경남도 최용남 식품의약과장은 "코로나19로 공공위생과 개인위생이 더 중요해진 만큼 음식 덜어먹기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