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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겨울이 온다”…드라마 ‘왕좌의게임’ 모바일게임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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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게임즈의 신작 전략게임…티저 사이트 개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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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게임’이 모바일게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서비스를 예고한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이 주인공이다. 원작 드라마의 명대사 ‘윈터이즈커밍’을 전면에 내세워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최근 신작 모바일 전략게임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의 티저사이트를 개설했다. 현재 사전예약 시작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전령 등록하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유명 미국 드라마 ‘왕좌의게임’을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드라마 ‘왕좌의게임’은 한국에서도 많은 팬층을 만들어낸 글로벌 히트작이다. 미국 HBO를 통해 2011년 처음 방영을 시작했으며 미국을 넘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유명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기반으로 제작된 원작 드라마는 매시즌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연출 등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해 시즌8로 완결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에 ‘왕좌의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도 다수 출시됐다. PC웹게임, 모바일 등 다양한 작품이 등장한바 있다. 올해 가이아모바일과 비헤비어인터랙티브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 ‘왕좌의게임: 비욘드더월’이 출시되기도 했다.

이번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선보일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로 제작됐다. 가문의 상속자로 태어난 주인공이 칠왕국을 정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원작 이야기를 담은 던전과 원작의 유명 인물인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세르세이 라니스티, 존 스노우, 산사 스타크 등도 만날 수 있다.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이 원작 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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