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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이기전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후보자 "관광·예술 발전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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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인사청문회 출석…"도민 위한 찾아가는 공연·문화격차 해소 추진"

연합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청문회
[전북도의회]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이기전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3일 "전북의 관광 활성화와 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열린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표이사가 되면 재단의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독창성을 키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전북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관상품 개발 및 홍보로 관광객을 유치해 재단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년 예술인과 문화예술 전공 학생들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안정적인 직업 활동을 하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전시공연 방향에 관한 질문에 "실내 공연은 입장·착석 시 마스크 착용, 입장객 온도측정, 좌석 거리두기 공간 확보 등을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답했다.

실외 공연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감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대표가 되면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하고 도내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며 "전북도와 협력해 사회적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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