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
춘천시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추념 행사 대신 분향을 원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을 위해 자율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자율분향소 설치장소는 시청 앞 호반광장(종각 앞)이며 운영 시간은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기관·단체는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시민·유족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향을 할 수 있다.
춘천시는 분향하는 시민을 위해 국화와 향을 준비하고 휴게공간과 생수 및 음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자율분향소 출입 시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을 확인한다.
또 참배 간격은 최소 1∼2m를 유지해야 하며 발열 확인과 손 소독, 간격 유지 등을 위해 안내 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날"이라며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를 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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