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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익산지역 농축협, 혈액 수급 비상에 헌혈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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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농협 익산시지부는 지역 농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혈액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헌혈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 =농협 익산시지부 제공) 2020.06.03.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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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 농축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힘을 결집한다.

농협 익산시지부와 지역의 14개 농축협 임직원들은 헌혈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다.

지역 농축협들은 3일 익산농협과 익산원예농협을 시작으로 5일 익산농협 파머스마켓·하나로마트 모현점에서 현혈에 동참한다.

오는 5일에는 헌혈버스가 읍·면에 위치한 농협을 돌려 뜻을 이어간다.

헌혈행사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종림 지부장은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동참해준 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역 농축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4월 성금 기부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반참나눔, 출산육아용품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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