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측은 서신에서 "인종차별과 편견이 경찰력과 결합하면 이는 흑인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미국 교회의 경고에 공감한다"면서 "국가 권력과 제도가 모든 사람의 생명과 존엄을 소중하게 여기고 지킬 수 있도록 개혁하는 일에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 인종이 다른 민족이나 인종보다 더 문명적이고 지적이며 존엄성을 가진 것처럼 간주하는 편견과 차별의 종식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단체는 "하나님의 영이 미국교회와 사회에 함께 하시기를, 하나님의 자녀들이 더는 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키시기를,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해 정의와 평화의 외침이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들려지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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