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곤·송헌섭·손민자·김근섭·송태규씨도 각 부문 선정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3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5회 익산시민대상’ 수상자로 김영규·전병곤·송헌섭·손민자·김근섭·송태규씨(왼쪽부터)를 선정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0.06.03.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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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제25회 익산시민대상’ 수상자에 김영규·전병곤·송헌섭·손민자·김근섭·송태규씨가 선정됐다.
전북 익산시는 3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체육대상에 김영규씨, 산업대상에 전병곤, 사회봉사대상 송헌섭씨, 효행대상 손민자씨, 농업대상 김근섭씨, 교육대상에 송태규씨를 선정했다.
김영규씨는 한국예총익산지회장, 익산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하며 창작활동 등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다.
전병곤씨는 ㈜덕산 대표이사로 41년여 동안 지역 아스콘 산업을 이끌어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송헌섭씨는 송헌섭 소아청소년과 원장으로 30여년간 보육원에 의료지원을 비롯한 각종 후원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365일 비상진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손민자씨는 남편의 병간호를 하면서 고령의 시어머니를 보살피며 효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근섭씨는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이사장으로 100만그루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전개,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송태규씨는 원광중학교 교장으로 학교문화 개선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당초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대상 시상식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이달 중 가족을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민대상은 향토의 명예 선양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며 “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첫 수상자인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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