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사업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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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아시아투데이 홍화표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 업체 ‘램리서치 R&D 센터’가 이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2월 기흥구 지곡일반산업단지(1만9800여㎡)부지에 램리서치 R&D센터를 유치했다.
램리서치는 연매출 10조원의 세계 톱3의 반도체 장비 업체로 용인에 3년간 1700억원 이상 투자가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11월20일 램리서치와 지곡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이곳 산업용지를 수의계약으로 우선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백군기 시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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