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 자연형 진안 운산 인공습지./사진=진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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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읍 운산리 부지 5만7000㎡ 규모의 자연형 인공습지인 진안 운산 인공습지를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운산 인공습지는 전북·충남 도민의 광역상수원인 용담호 비점오염원 저감시설로 총사업비 98억이 투입됐으며 2018년 5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됐다.
운산 인공습지는 평상시 지표면 오염물질이 주로 비가 올 때 빗물에 쓸려 내려가 하천을 오염시키는데 농약 등의 각종 오염원을 저감해 용담호 맑은물 보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습지원 내에는 수질정화능력이 있는 줄, 노랑꽃창포, 꽃창포, 물억새, 띠, 부채붓꽃, 수크령 등 수생식물과 봄 꽃잔디, 여름 꽃창포, 가을 구절초 등 계절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붕어, 모래무지, 가물치, 잉어, 메기 등의 민물고기와 원앙, 왜가리, 백로, 흰뺨 검둥오리 등의 다양한 조류도 관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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