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전경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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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전국 63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제5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5차 평가에서 전북대병원은 폐기능검사시행률, 지속방문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질환이다. 심평원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2014년 처음 실시한 1차부터 이번 5차 평가까지 5회 연속 모두 1등급을 받았다”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전국에서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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