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3일 0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81명으로 전날보다 12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일 하루 신규 확진자 중 인천 개척교회 관련 5명(누적 8명),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 관련 4명(누적 15명) 등 9명이 교회 집단감염과 연관돼 있다.
지난 1~2일 확진된 김포 장기동 거주 가족 3명은 인천 계양구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주시 화도읍 거주 확진자는 71세로, 동선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주로 현금을 사용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천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30대 남성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파악돼 동선에 놓인 병원과 약국 등 5곳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도로 목회자 모임을 다녀온 안양·군포 교회 중 군포지역 2개 교회에서 신도 1명씩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안양·군포지역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광주 행복한요양원에서도 이날 80대 입소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흘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경계 태세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며 "'나 하나쯤 괜찮겠지' 하는 방심 대신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반드시 지키고 가능하면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일 하루 신규 확진자 중 인천 개척교회 관련 5명(누적 8명),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 관련 4명(누적 15명) 등 9명이 교회 집단감염과 연관돼 있다.
확진자 집단 발생한 인천 부평구 모 교회 |
지난 1~2일 확진된 김포 장기동 거주 가족 3명은 인천 계양구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주시 화도읍 거주 확진자는 71세로, 동선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주로 현금을 사용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천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30대 남성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파악돼 동선에 놓인 병원과 약국 등 5곳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군 지자체에 따르면 3일 들어서도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다.
제주도로 목회자 모임을 다녀온 안양·군포 교회 중 군포지역 2개 교회에서 신도 1명씩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안양·군포지역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광주 행복한요양원에서도 이날 80대 입소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흘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달 28일 용인시 거주 요양보호사가 확진된 뒤 확진자가 모두 7명(입소자 5명, 요양보호사 2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경계 태세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며 "'나 하나쯤 괜찮겠지' 하는 방심 대신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반드시 지키고 가능하면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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