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재형 농가 실습농장 주거시설 |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농사를 지으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체재형 농가 실습 농장 주거시설'을 오는 10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20억원을 투입해 익산 함열읍 다송리에 마련한 이 시설은 27㎡형 6가구와 54㎡형 4가구 등 모두 10가구로 구성됐다.
각 가구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시설을 갖췄다.
100㎡씩의 실습 농장이 딸려 있어 영농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익산으로 귀농·귀촌하려는 도시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금 50만원에 임대료는 월 11만6천원∼23만4천원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예비 귀농인들이 가장 큰 어려움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어 정착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