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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익산시, 농사 지으며 살아보는 '체재형 실습농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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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익산시 체재형 농가 실습농장 주거시설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농사를 지으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체재형 농가 실습 농장 주거시설'을 오는 10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20억원을 투입해 익산 함열읍 다송리에 마련한 이 시설은 27㎡형 6가구와 54㎡형 4가구 등 모두 10가구로 구성됐다.

각 가구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시설을 갖췄다.

100㎡씩의 실습 농장이 딸려 있어 영농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익산으로 귀농·귀촌하려는 도시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금 50만원에 임대료는 월 11만6천원∼23만4천원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예비 귀농인들이 가장 큰 어려움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어 정착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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