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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전태일다리에서 3일 오전에 열린 전태일50주기 캠페인 네번째 행사에서 코로나19 최전선인 보건의료노조원들이 충분한 자가격리기간과 휴식 보장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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