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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김대중컨벤션센터, '비대면 마케팅' 전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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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 개설 등 포스트 코로나 전략 마련

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김대중컨벤션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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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가 비대면 마케팅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발 빠른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전시회 ․ 컨벤션 개최 등을 포함한 '언택트 포스트 코로나 마케팅 전략' 가운데 하나로 센터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SNS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대비해 소극적, 단방향에서의 정보제공만으로 진행했던 그동안의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과 직접적이면서도 양방향 소통을 위한 '비대면, 비접촉 마케팅'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 문화콘텐츠, 4차산업, 에너지, 민주·인권·평화 등 5대 특화마케팅 분야 안내와 다양한 센터 소식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 개통을 기념하고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한 뒤 1:1 채팅으로 응모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채널 추가된 이미지를 캡처해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정종태 사장은 "그동안 뉴스레터 또는 이메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해 왔으나 대중적인 파급력이 높은 SNS 카카오톡을 활용해 즉각적인 소통의 창구는 물론 기존고객과 신규고객들을 적극 유인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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