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글로컬산학협력관 전경.(단국대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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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기 용인·성남시의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과학기술과)와 경기테크노파크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단국대 산학협력단은 Δ지역기반기업 육성 지원 사업 Δ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ΔICT·SW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용인·성남시 42개 기업을 발굴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연구기술 개발, 판로개척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고,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대응자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별 지원 자격을 갖춘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단국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추진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국대 산학협력단 황석호 단장은 “용인시와 성남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차세대 국가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겠다”며 “지역 내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사업과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다.
◇지역기반기업 육성 지원 사업=이달 1일 기준 용인·성남시에 본사를 둔 업력 만 7년 이상의 법인 기업(제조·서비스업) 중 3년간 매출이 20억 원 이상이거나 상시 고용 인력이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 6개사, 성남시 5개사를 선정하고 기업 당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신청 대상은 용인·성남시의 예비창업자 또는 2017년 6월 1일 이후 창업(개인·법인)한 기업이다. 각 시에서 6개사를 선정해 기업 당 1000만 원을 지원한다.
◇ICT·SW 산업 육성 지원 사업=반도체부품, MEMS, IC 칩, IT디자인, SW 융합산업, 생명공학기술산업 등 용인·성남시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ICT·SW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용인시에서 총 10개사를 선정해 1500만 원 씩 지원하고 성남시에서 9개사를 선정해 2000만 원 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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