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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사회안전망 확충 1조542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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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1조542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제 개발 등 감염병 대응에 8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코로나19의 2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레벨D 보호복 772만개와 마스크 200만개, 인공호흡기 300대, 에크모(ECMO) 100대 등 관련 물품을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14∼18세 청소년 235만 명에 대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위해 265억 원을 지원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 지원비로는 4천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복지부는 긴급복지 지원요건 완화 기간을 7월에서 연말로 연장하고, 저소득 가구 3만 가구에 527억 원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와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데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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