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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서울시 '시민 주도 코로나19 대응' 세계 도시들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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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 글로벌 서밋…'공유경제' 등 논의

연합뉴스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연설하는 박원순 시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논의하는 온라인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서울시민들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열리는 '시민참여' 분야 토론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면 마스크, 결식 청소년 급식 지원, 의료진 응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인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김의영 교수를 좌장으로 하고 후안 시모에스 유럽YMCA연맹 사무총장, 남부원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사무총장 등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진다.

이날 CAC 글로벌 서밋 2020의 '도시공유' 분야 토론도 함께 열린다.

정선애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전환을 위한 공유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알바로 포로 사회적경제위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하먼 반 스프랭 공유도시연합 대표 등도 화상으로 이른바 '공유경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눈다.

CAC는 서울시의 방역 사례 공유를 위한 영문 웹사이트 이름이다. 시는 노하우를 각국 도시와 직접 공유하는 차원에서 1일부터 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번 CAC 글로벌 서밋을 개최중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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