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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큐렉소의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식약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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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큐렉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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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큐렉소는 전날 2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가 식품의약전처로부터 인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큐비스-조인트는 큐렉소의 수술로봇 브랜드 큐비스(CUVIS)의 두 번째 로봇이다. 이번 식약처 인허가 승인으로 국내 판매가 가능해졌다. 아시아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큐비스-조인트는 수술 시 인공관절이 정확히 삽입될 수 있도록 무릎 뼈를 절삭하는 수술로봇이다. 큐렉소는 수술로봇 개발경험을 보유한 자체 연구소를 통해 정형외과 수술로봇의 핵심기술과 시스템 안정화에 개발력을 집중해 상업화 기간을 단축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수기(手技) 인공관절 수술은 엑스레이 사진으로 환부를 파악하고 의사 경험에 의존해 수술이 진행되지만 큐비스-조인트는 CT영상에 기반을 둬 환자 맞춤형 수술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뼈 자동분할 기능(Auto Segmentation), 자동 임플란트 사이즈 선정 및 뼈 절삭 위치가이드 기능을 갖췄다”고 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최근 큐비스-스파인의 유럽 CE인증에 이어 큐비스-조인트가 식약처 인허가까지 받으면서 큐렉소를 대표하는 수술로봇의 상용화가 시작되고 있다.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 시장으로 해외 진출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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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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