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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말레이 대학, 코로나 사태로 '로봇' 대리 졸업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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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예정자들 "기다릴 수 있으니 직접 참석하게 해달라"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말레이시아의 한 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졸업식을 할 수 없자 로봇을 이용해 대리 졸업식을 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3일 마이메트로 등에 따르면 술탄자이날아비딘대학교(UniSZA)는 로봇 대리 졸업식을 어떻게 할지 보여주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졸업식 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한 로봇 두 대가 얼굴 부위 화면에 졸업생의 얼굴을 띄운 뒤 졸업장을 대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