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황창범)는 오는 19일까지 2020년 수출바우처사업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바우처를 온라인 포인트 형태로 발급해 중소기업이 규모와 역량에 맞는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 바우처'와 혁신성장 유망기업을 전략 지원하는 '혁신 바우처'로 나누어 모집한다. 혁신바우처 대상은 △글로벌강소기업 △브랜드K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이다.
중진공은 정책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한 기업, 진단키트 제조를 포함한 K-방역 분야 중소기업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황창범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수출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바우처사업이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기부와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 수출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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