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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동해소식]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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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동해시청. (사진=뉴시스 DB)


[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최대 50%,100만원까지 감면한다고 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으로 임대료 인하율만큼 재산세를 감면하되 3개월 미만 임대료를 인하한 경우 3개월로 환산하고, 3개월을 초과할 경우 인하율을 가산해 적용한다.

감면 대상자는 오는 15~26일 2주 동안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임대료 인하 약정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시청 세무과에 신청하면 된다.

◇'책 읽는 문화봉사단' 활동가 모집

강원 동해시는 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2020년 '책 읽는 문화봉사단' 활동가 20명을 오는 9~16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책 읽는 문화봉사단 사업은 50대 이상 신중년이 주체가 돼 문화소외계층에게 책 읽어주기 독서 봉사활동을 통해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만 50세(1970년생)~70세(1950년생)인 책 읽어주기 봉사 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동해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발한도서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 중 서류 심사와 독서관련 활동경험, 건강상태 등을 토대로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활동가들은 책 읽어주기 양성교육 이수 후 7~11월 기관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학교폭력 예방·근절대책 추진

강원 동해시는 2020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동해시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운영해 유관기관·단체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 가두 캠페인과 학교 주변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우범지역에 생활안전 CCTV·비상벨·가로등·보안등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활성화로 위기 청소년 발견·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고위험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 목표를 설정해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민간 단체와 협력해 청소년 축제, 멘토링 활동, 토론캠프, 레포츠 한마당 등 올해 5개의 청소년 육성사업 지원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여가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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