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 모자는 지난달 13일 69살 A씨와 다투다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아내를 긴급체포하고 이틀 뒤 구속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 과정에서 40대 아들의 범행 가담 혐의를 포착했고,어머니에 이어 아들도 지난달 25일 결국 구속됐다.
이들 모자와 숨진 남편은 별거 생활을 하다, 최근 남편이 건강이 나빠지면서 다시 살림살이를 합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모자는 경찰 조사에서 "숨진 남편은 과거부터 술에 취해 가족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 이민재 기자
이민재 기자(minabl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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