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원인 밝히기 위해 부검 실시
여수국가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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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여수국가산단 공장 신증설 공사 현장에서 추락한 50대 노동자가 회복하던 중 20여 일 만에 숨졌다.
3일 여수 산단 업체에 따르면 지난달 7일 A사 공장 신증설 공사장에서 비계작업을 하던 S 전력 소속 B (57) 씨가 6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B 씨는 작업 중 개인 구명줄을 체결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사고 직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허리와 발목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이상징후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달 31일 갑작스러운 심장 쇼크가 발생해 같은 날 오후 2시 40분께 숨졌다.
경찰은 B 씨가 숨지게 된 직접적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히기 위해 3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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