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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영동소식]'체리' 본격 출하…전국 소비자 공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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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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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체리 출하가 한창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심천면 초강리 김진근(52)씨 체리 시설하우스에서 지난달 말부터 조대과, 라핀 품종을 출하하고 있다.

조대과는 중량 10g, 당도는 20.9브릭스를 찍는다. 상품성이 좋아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품종이다.

김씨는 2만8000㎡ 하우스에서 타이톤, 써미트 품종도 재배하고 있다.

체리는 몸을 이롭게 하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 있고, 면역력 증가와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지역은 풍부한 일조량, 적당한 일교차 등 생육환경이 좋아 이곳에서 생산된 체리는 상품성을 인정 받는다.

체리 가격은 1㎏당 1만7000원이다. 김씨는 올해 7000상자(1㎏)를 출하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중단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재개

영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건강서비스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참여자를 모집한 후 코로나19 사태로 사업 시행 기간을 연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재개했다.

8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은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위험군 판정을 받아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개인 생활습관과 건강 상태에 맞게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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