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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GIST 학부생, 유엔대학 인턴십 활동내용 담은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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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지구·환경공학부 석사과정인 신수진씨가 학부 4학년인 지난해 GIST 국제환경연구소(소장 김경웅) '지스트-유엔대학(GIST-UNU)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활동내용을 적은 서적이 세계 최고 과학저널 네이처지를 출간하는 독일 스프링거사에서 발간됐다고 3일 밝혔다.

전자신문

GIST 지구·환경공학부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신수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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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캐나다 유엔대학-물·환경·건강연구소(UNU-INWEH)에서 나갑하트라 박사 지도로 물과 식량 안보, 이주의 관련성을 연구하면서 '인간 이동성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물과 식량 보호 위기:포괄적인 개요' 서적의 북챕터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또 콩고민주공화국 사례를 통해 물-식량 위기의 원인 및 현상을 분석하고 지역사회 회복력을 적응 전략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신씨는 대학원에서 수계를 통한 항생제 내성 전파를 이해하고 예측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태양광 산화제 하의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거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경웅 국제환경연구소장은 “GIST-UNU 인턴십 프로그램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면서 “세계 각국에 위치한 유엔대학 및 다른 국제기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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