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정기세일 '올영세일'의 매출을 중간 집계한 결과 토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0%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토너는 세안 후 피부 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기초 화장품이다. 토너는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산균, 비타민 등 기초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식품 구매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이른바 먹는 화장품으로 알려진 이너뷰티 제품 매출은 14배나 늘었다.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입욕제는 90%, 마사지·안마용품은 30% 판매가 늘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들이 나를 위한 보상이나 투자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올영세일' |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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