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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고양시, 유흥시설 집합금지 집중 단속…위반 업소 경찰에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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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양=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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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가 경기도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유흥시설 180개소에 대한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 중이다.

시는 4개 점검반을 경찰과 합동으로 전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서를 부착하고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 1주간 집중 점검 결과 위반업소 1개소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의뢰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3일 밝혔다.

유흥시설 집합금지 등 행정조치를 위반할 경우 해당업소의 영업자뿐만 아니라, 종사자, 이용자도 고발조치 되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등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종료되는 6월 7일 자정 이후에는 결혼식장, 장례식장 부속 음식점 등 고위험 밀집시설에 대해서도 QR 코드 이용자명부작성, 소독의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사전준비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며“코로나 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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