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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內 ‘반려견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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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내에 조성된 반려견 쉼터. /사진제공=고양시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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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양시동물보호센터(덕양구 원흥동) 내에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 개방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반려견 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간 황무지로 방치되어 있던 농업기술센터 인근 부지의 돌맹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을 정원으로 가꿔 올 해 4월에 완성됐다.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버려진 연산홍·철쭉·돌단풍·옥잠화를 식재했으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장미와 농촌진흥청 바이오식물연구소에서 제공한 유채꽃을 심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꾸몄다.

반려견 쉼터는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잔디밭을 알차고 짜임새 있게 관리해 시민들과 반려견이 함께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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